2009당구노트/2009032009. 3. 10. 08:35

전 아직 하점자라....
시스템 보다는 3단 더블 보다는 ....
기본기에 대하여 많이 배우고 싶고 공부하고 것이 참 많이 있습니다...
특히 샷과 구의 자연스러운 괘적(구름/움직임)등등이요...
이런것이 궁금하고 또 알고 싶고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2008년 보다는 2009년에 더 많이 듭니다.
한 회원님께서 한가지만 죽어라 해라..완전히 마스터 할때까지...아직까지 맘 속에 그 이야기가 떠나지 않네요...

그리고 메니저님과 회원님들의 감사한  조언들도 많이 귀담아 듣고 있습니다.
등등...... 서두였구요.........

아주 자주 듣는 지적 사항은.................. 

"큐가 임팩트 할려고 나갈때 좀 멈추는 듯 멈쳤다가 임팩트를 한다" 입니다.
동영상 첨부합니다...




보시면 알시겠지만 뭔가 부자연 스럽습니다...ㅎㅎㅎㅎ
문제가 어디에 있을까..생각하고 생각하고..교정하고 싶네요..
리듬에 있을런지..예비샷과 본샷의 차이에 있을런지...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10개월 전 부터 다니는 3bill(naver)에도 비슷한 게시글을 올릴까 합니다..^^
 다들 당구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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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검두남 님...>
음...임팩트시 큐가 끊어진다는 말은 매번 설명하는것이지만, 기어를 비유해서 설명하겠습니다.
1단:어깨, 2단:팔꿈치, 3단:손목
울동호회원님들 중에도 이런분들 무지 많습니다. 2단으로 예비스트록 하시다가 본스트록에서 임팩트 시점에서 1단으로 변하시는분들. 다시 말하면, 출발은 팔꿈치로 하고 팁이 공을 치는 싯점에서 어깨가 나간다는 말입니다.

이런경우 첫째, 공을 맞추기 직전에 어깨가 출발할경우 큐의 속도가 줄어듭니다. 즉, 감속타법이 되는것이지요. 슬로우로 쳐야하는 상황에선 별 문제가 없지만, 타격이나 속도 등을 이용할때는 큰 장애가 되겟지요.
두번째, 공을 맞추자마자 어깨가 출발할 경우 공이 팁에서 일찌감치 떨어져 나갑니다. 즉, 끊어치기가 된것이지요. 회전? 오래 못삽니다. ㅠㅜ

팔을 좀더 접어주세요. 75도이상. 그래야만 팔로우-쓰루 스트록이 제대로 되는거지요. 그래도 잘 모르시겠다면, 사랑혀님께 부탁하세요. "밀어치기 한번만 보여주세요~!" 라고 그런다음 오른팔의 운동을 잘 관찰해 보세요~! 답 나오실겁니다. ㅋㅋ

이종환 메니저님..>
천천히 하라고 함..
예비샷을 천천히 하고
본샷의 스피드는 임팩트 순간 큐를 잡는 것으로 해결하라고 함..
연습은 어깨가 아플정도로 천천히 꾹지고 하라고 함..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관련된 근육을 발달 시키는 것으로 보임.....


어재비님 >
큐를잡은 오른손(그립)과 공에 대한 나만의 거리를 찾아내면 해결될 문제 같네요. 그런 다음 상박을 고정 시킨 후 하박이 덜렁 거린다는 느낌이 들게 샷을 하신다면 교정이 될듯 싶습니다.

블랙맘바님>
우아.. 큐가 곧바로 쭉... 나가는 것도 어려운 건데... 일직선으로 곧바로 잘 나가시네요^^;;; 큐걸이도 대단히 견고 하시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손목과 어깨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서 큐의 스피드를 등속, 가속, 감속등의 조절이 잘 안되시는 듯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당^^;; 당구를 알면 알수록 기본기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기본자세에서 하체의 밸런스 만큼 중요한 것이 그립을 쥐는 팔의 상박과 하박의 각도... 손목의 각도 그립을 쥐는 방법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손목, 팔뚝, 어깨 세가지 부분이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움직여줄 때 좋은 스트록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럭키가이님>
ㅎㅎㅎ제가 한마디 말씀 드려도 될런지 모르지만...큐를 뒤로 빼는 스피드가 강하다 보니...앞으로 내밀때...부자연 스러운 겁니다~혹...뒤로 빨리 빼야 앞으로 가속이 붙는 경우는 있찌만...님 께서는...앞으로 뻗을때보다...뒤로 빼시는 속도가 너무 빠른듯 하오니...이점 유의 하셔서 연습 해보세요^^뒤가 빠르다는건....공을 다루기에 있어서...힘이 많이 듭니다...리드미컬을 떠올리며...숙달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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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는 우공
2009당구노트/2009032009. 3. 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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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3월의 주제는 리듬입니다.
-. 1주차에는 주제를 정하는 주간입니다.
-. 2주차는 이론적 근거를 만드는 주간입니다.
-. 3주차는 올바른 답에 대하여 고점자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주간입니다.
-. 4주차는 실전 연습주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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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 ( Rythym )

-. 리듬은 수구를 타격하기 직전에 큐를 풀어 주는 워밍업 역할을 한다. 어떤 선수들은 수구를 타격하기 직전에 리듬이 끊기기도 하고, 아예이 과정을 생략해 버리기도 한다.이는 부적절한 스트록의 특징이다.(레이몬드 클르망)

-. 선수는 리듬을 조절하는 방법을 습득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이 이를 간과하고 있는 듯 하다. 선수 자신만의 리듬을 조절하기 위해선 스트로크할 때 까지의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급 선수들 대부분은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교본에 나와 있지는 않다.(해리 심스)

-. 포켓볼에서 시각 다음으로 중요한 요소가 바로 리듬이다. 너무 서두리지도, 너무 꾸물대지도 마라. 편안한 페이스를 찾아 유지하라. 하루밤 사이에 당신의 경기 운영 능력은 몰라보게 달라져 있을 것이다. (조지펠스)


-. 리듬을 연구하는 목적은 다른 주제들보다 더 많은 세부적 설명을 필요로한다. 처음에 리듬은 골프에서 스윙을 풀어주는 와글(Waggle:공을 치기전에 클럽에서 공 위에서 좌우로 흔드는 동작)과 흡사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당구에서 리듬은 단쉰히 스윙을 풀어 주는 것 그 이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 일반 동호인들은 대부분 걱정이 앞선 나머지 큐를 뒤로 빨리 빼는데, 이 경우 큐를 곧게 전진 시킬 수 없게 된다. 큐는 받드시 천천히 그리고 목표했던 스크록의 길이 끝까지 뒤로 빼야 한다. 전진 스윙은 타격 직전까지 가속이 붙어야 하므로, 속도를 줄이지 않도록 유의하라.


-. 초이스를 할 때 선수는 '전체적 샷'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결정지어야 한다. 브릿지의 종류, 수구의 입사각, 스트록의 길이, 당점, 수구의 디플렉션과 커브, 손목 사용 여부, 그립의 위치, 수구의 속도 등이다. 이 모든 것이 샷에 영향을 미치므로 여유를 갖고 천천히 확인하라. 이러한 자세가 선수들의 무의식 속에 새겨져 있어야 한다.


-. 선수가 샷하기 위해 엎드렸을 때, 스탠스와 팔/손의 위치를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리듬(예비샷)이 시작되었을 때, 선수는 자동적으로 머릿속에 그렸던 '전체적 샷'을 재현해야 한다.


-. 만일 선수가 느리고 길 스트록을 선택했다면 리듬 역시 느리고 길게 흐른다. 짧은 스트록도 마찬가지 이다. 리듬은 선수들에게 굉장한 무기가 될 것이다.


-. 이 모든 요소를 워밍업 단계인 '리듬' 속으로 편입시켜야만 에러를 줄일 수 있고, 또 전진 스윙 이후의 최종 타격에 필요한 힘을 비축할 수 있다. 고로 엎드리고 난 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는 선수들의 머릿속에 반드시 새겨져야 할 부분이다.


-. 리듬(예비샷)이 시작되면, 이제는 무의식 속의 자아가 샷을 처리할 수 있도록 자신을 놓아버리고 감각에 맡겨야 한다. 만일 샷의 조정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큐질을 멈추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정상급 선수들은 항상 그렇게 경기한다.


-. 최종 타격이 끝나면 수구가 멈출 때까지, 아니 적어도 몇 초 동안은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이는 익혀두면 매우 줗은 습관이다. 타격 후에  수구의 방향을 확인하려고 너무 빨리 움직일 경우, 스트록이 중간에 끊겨 풀 팔로-스루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생길 수 있다.


-. 정상급 선수들은 대부분의 샷에서 결정 후 타구까지의 시간이 매우 짧다. 그들은 곧장 3쿠션 지점을 확인하고 수구의 당점을 정한 후 진행하는 선을 그린다. 앞서 설명한 과정을 일일히 거치지도 않는다. 그들은 시스템과 테크닉에 이미 통달해 있어서 타격가지의 과정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상급 선수들은 여전히 각각의 샷에 세심한 배려를 쏟는데, 타구 전가지 약 10~20초를 소모한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예비 스트록 2회만에 샷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 만큼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다.


-. 마지막 예비 스트록이 끝나면 잠시 '완전히' 멈춰라. 그리고 겨냥점을 체크하라. 완벽하게 감이 온 후에 방아쇠를 당겨라. 그렇지 않다면 다시 일어서서 교정하라. 스트록과 경기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한번 엎드린 상태에서 겨냥점을 재조정하지 말라. 십중 팔구는 실패할 것이다.


-. 뛰어난 선수들은 대부분 선 상태에서 샷의 진로를 그리기 시작하지, 엎드릴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 예비 스트록은 3~5회로 충분하다. 더 길어질 경우 리듬을 잃게 되며, 불필요한 압박감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 수구에서 큐를 뒤로 뼐 경우 너무 빨리 빼지 않도록 한다. 서서히 큐를 뒤로 빼면서 큐걸이 끝까지 큐를 당겨줘야 한다.

Posted by 나는 우공
2009당구노트/2009032009. 3. 9. 09:25



( 개인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Average Graph .. )


동호회 활동 후 처음인 듯 합니다.
그때 미쳤나 봅니다.
일 평균 Average도 0.4를 곧잘 넘고 있어 좀 흐믓합니다. ^^

아무튼...
2가지 고민이 또 생겼습니다..
첫째..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리셋이 너무 빨리되고 있는 것이 문제인듯합니다. 죽어라 연습해서 내것으로 만들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 또한 현실입니다.
방법을 찾아야 할 듯 합니다.

2008년에는 좋은 자세를 찾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면
2009년에는 좋은 스트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한해였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스트록을 찾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해야겠지요..

1. 다음 같은 도구를 통해 곧게 뻗기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2. 샷의 리듬을 찾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예비샷 / 본샷
-. 천천히,천천히/천천히[착]천천히
-. 보통,보통/보통[착]보통
-. 빨리,빨리/빨리[착]빨리

즉 예비샷과 본샷의 일치감을 느껴야 겠습니다.



3. 큐를 멈추고 싶을때 멈출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 구에 [착] 붙자 마자 멈춘다.
-. 구에 [착] 붙고 구1개 넘어서 멈춘다.
-. 구에 [착] 붙고 구2개 넘어서 멈춘다.
-. 그냥 쭉 넣어준다.

이 정도면 될 듯 합니다.


^^ 모두 좋은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나는 우공
2009당구노트/2009032009. 3. 6. 18:16



아직은 형편없은 G.A(Grand Average)이지만....
과정들 속에....많은 변화와 과정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요세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은...
큐와 공이 좀더 오래 붙어 이겠하는 것..
Up/Down 스트록...
그리고 분리각과 키스입니다...


날수 날짜 게임수 최소 최대 평균 G.A
0 평균 3.6512 0.243 0.518 0.357 0.343
1 2008-05-30(금) 1 0.218 0.218 0.218 0.218
2 2008-05-31(토) 2 0.3 0.316 0.308 0.263
3 2008-06-09(월) 2 0.324 0.346 0.335 0.287
4 2008-06-12(목) 1 0.257 0.257 0.257 0.280
5 2008-06-13(금) 3 0.324 0.545 0.423 0.308
6 2008-06-14(토) 1 0.316 0.316 0.316 0.310
7 2008-06-18(수) 6 0.182 1.714 0.611 0.353
8 2008-06-19(목) 2 0.429 0.467 0.448 0.365
9 2008-06-21(토) 4 0.185 0.353 0.291 0.356
10 2008-06-27(금) 2 0.159 0.24 0.2 0.341
11 2008-07-01(화) 6 0.207 1.5 0.555 0.360
12 2008-07-02(수) 1 0.343 0.343 0.343 0.359
13 2008-07-04(금) 3 0.121 0.364 0.259 0.351
14 2008-09-29(월) 5 0.278 0.567 0.358 0.352
15 2008-10-11(토) 2 0.233 0.4 0.317 0.349
16 2008-10-18(토) 1 0.457 0.457 0.457 0.356
17 2008-10-20(월) 5 0.238 0.63 0.394 0.358
18 2008-10-24(금) 2 0.267 0.333 0.3 0.355
19 2008-10-28(화) 3 0.15 0.567 0.372 0.356
20 2008-11-04(화) 2 0.233 0.3 0.267 0.351
21 2008-11-08(토) 11 0.171 0.708 0.354 0.352
22 2008-11-15(토) 6 0.143 0.563 0.315 0.350
23 2008-11-16(일) 4 0.1 0.4 0.25 0.346
24 2008-11-22(토) 6 0.2 0.563 0.356 0.346
25 2008-11-29(토) 3 0.15 0.474 0.291 0.344
26 2008-12-13(토) 6 0.275 0.529 0.406 0.346
27 2008-12-20(토) 6 0.1 0.447 0.279 0.344
28 2008-12-27(토) 6 0.225 0.459 0.345 0.344
29 2009-01-03(토) 7 0.2 0.5 0.354 0.344
30 2009-01-10(토) 4 0.25 0.667 0.39 0.346
31 2009-01-17(토) 6 0.125 0.567 0.345 0.346
32 2009-01-24(토) 4 0.275 0.667 0.414 0.348
32 2009-01-31(토) 7 0.15 0.548 0.385 0.360
33 2009-02-03(화) 2 0.24 0.364 0.302 0.358
34 2009-02-07(토) 4 0.167 0.588 0.364 0.358
35 2009-02-10(화) 2 0.14 0.485 0.313 0.357
36 2009-02-12(목) 1 0.394 0.394 0.394 0.358
37 2009-02-14(토) 3 0.433 0.483 0.455 0.361
38 2009-02-15(일) 4 0.34 0.421 0.382 0.361
39 2009-02-17(화) 1 0.343 0.343 0.343 0.361
40 2009-03-01(일) 6 0.264 0.696 0.425 0.362
41 2009-03-03(화) 2 0.2 0.571 0.386 0.363
42 2009-03-05(목) 2 0.323 0.615 0.469 0.365
43            
44            
45            
46            
47            
48            
49            
50            

Posted by 나는 우공
2009당구노트/2009032009. 3. 4. 08:44


위 사진은 큐를 곧게 뻗게 해주는 훈련 도구입니다..





실제로 해보니 큐를 곧게 뻗게 하는데 큐가 밑으로 찔리는 느낌입니다.
뒤에 있는 구멍을 좀더 위로 올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요즘 고민 하는 것...

1. 리듬...
~ 리듬이 좀 엉성합니다.

2. 패턴..
~ 8가지 패턴 훈련을 꾸준히 해야 겠습니다.

3. 1적구의 1쿠션 위치...
~ 결국은 두께와 분리각입니다. 이것도 훈련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4. 스피드......
~ 천천히,보통으로,그리고 빠르게 하는 것을 구분지을 필요가 있습니다.

5. 오른손 그립의 모양...
~ 엄지손까락과 검지 손까락 그리고 손바닥에 대한 마찰 이런것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입니다....




Posted by 나는 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