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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30 김현수 “매일 1000번 스윙…이젠, 몸이 폼을 기억하죠”
2008당구노트/2008092008. 9. 30. 10:34
관련 기사 :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1992887



○하루 1000개 스윙이 만들어낸 ‘신화’

‘신고선수 신화’는 하루아침에 탄생하지 않는다. ‘신화’라는 드라마틱한 표현으로 포장하기엔 노력의 중량이 너무 무거웠다. 김현수는 입단과 동시에 하루에 1000개씩 스윙을 했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2군 숙소에서 합숙하면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방망이를 돌렸다. 2006년에 2군 담당이었던 김광림 타격코치는 김현수가 지칠 때마다 곁에서 고삐를 당겨준 은사였다. “원래 갖다 맞히는 데 자신이 있었다”는 김현수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배트스피드를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고, 몸의 중심부터 다리 위치까지 가장 잘 맞는 타격폼을 찾는 데 공을 들였다. 김현수는 “점점 하나씩 안정돼 가는 게 몸으로 느껴졌다”고 했다. 김 코치는 김현수가 1군에 붙박이로 투입된 지난해부터 함께 1군에 올라왔다. 이만하면 운명적인 사제관계다.

김 코치가 말하는 김현수의 장점은 “타석에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낙천적이고 무던한 성격 덕분에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법이 없다. 쉽게 폼이 흐트러지지도 않는다. 김현수는 “워낙 스윙을 많이 해서 이미 몸이 그 자세를 기억하는 것 같다”고 했다. 타고난 체력도 물론 뒷받침됐다. 두산 김경문 감독은 “좋은 몸을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해야 할 것”이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게다가 김현수는 야구밖에 모른다. TV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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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빼고..핵심만..^^
1. 하루에 1000번 스트록 연습하기
2. 스피드를 늘리기 위해 초점 맞추기
3. 발 끝 부터 머리 끝까지 가장 잘 맞는 자세 찾기
4.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기.
5. 쉽게 폼이 흔들리지 않기.
6. 몸이 그 자세와 스트록을 기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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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는 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