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당구클럽 ]
결과가 좋으면 자신을 볼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실패를 경험해야 다시 점검할 수 있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하는 방향성을 잡는데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계획을 다시 수립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편하게 연습할 수 있는 동호회로
- 친목중심의 동호회로
- 그냥 친하게 .....
이렇게 목적을 두고 생활해야 겠습니다.
[ 3쿠션빌리아드 ]
여기는 고점자가 무척 많이 있습니다. 하점자인 저로써는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이 있습니다. 결코 쉬운 상대가 없습니다. 우선 처음 들어가면 중압감이 먼져 듭니다. 과연 나는 이길 수 있을 까. 내가 원하는 큐질을 할 수 있을 까. 그들에게 무엇을 배울수 있을까? 과연 배우기나 할까..라는 생각..너무 수준차이가 많이 나서 영 적응하기가 무척 힘듭니다.
그래서 귀가 할때마다 다짐합니다.
- 신중해야 겠다.
- 집중해야 겠다.
- 처음부터 다시 연습해야겠다.
- 기본연습에 충실해야 겠다.
이런 저런 반성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토요일 마다 가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정신적으로 부적 커버린 느낌도 듭니다.
다시 열심히 공부하고 열당해야 겠습니다. 취미생활이긴 하지만 최선을 다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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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당구노트/2008082008. 8. 17.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