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의 글을 몇 글짜 적어 볼까 합니다.
아직은 젊기에 한 삽, 한 삽 뜨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산을 옮기겠지만.
자만과 욕심만 많은 하루였기에 헛 샵질만 한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유는 ...
준비없이 게임을 하다 보니 역시 기복이 너무 심했습니다.
옆에서 게임 중인 회원분이 "내용없는 게임이였다." 말하더 군요.
꼭 제가 그런 게임을 한 것 같습니다.
브릿지 몇 번 잡아보고 정모에 참석했던 것 같습니다.
수원에서도 지역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지만 좋은 대대 및 고점자들이 적다 보니 그냥 저냥 게임에 임했던 버릇을 3BILL에서도 같은 실수를 했네요.
이유없는 게임, 준비없는 게임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너무 승패에 집착한 하루 였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하는 샷을 보고 지적해 주시는 고마우신 분이 있어 다행입니다.
수원에서 어렵게 오는 발걸음이여서 얻어가는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했는데 너무 날로 먹었네요..^^
예비샷과 본샷에 대하여 이야기 들었습니다.
예비샷은 본샷을 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예비샷과 본샷이 다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비샷의 두께와 당점 그리고 스피드 까지 본샷과 연결되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팔로우 쓰루에 대하여 이야기 들었는데 ㅎㅎ 아직 용어 및 내용에 대하여 이해를 못하고 고개만 끄덕 거렸네요. 책과 인터넷을 찾아 개념 정리부터 해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블루다이아몬드 쵸크 선물로 받았습니다. 뭐 출석 잘하고 후기좀 쓰고 덧글좀 달았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기상님 쵸크 상자도 감사합니다. (억지로 뺏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다음 정모를 기다리며....^^
17점 계속 놓구 쳐야 하나 모르겠습니다.
전적 및 수지관리를 회차원에서 하시니 빨리 가동하여 저는 얼마나 놓고 쳐야 하는지 알려 주셨으면 합니다.ㅎ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