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원이 되었는데…. 몇 글자 적어봅니다.
첫 정모…….
클럽의 위용에 놀랐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회원 여러분들에게 많이 했고요..
커다란 테이블 분위기 고급스런 개인 큐들 4구 치듯이 점수를 내어가는 고 점자들…
무엇이듯 놀라움에 대상이었습니다..
수준 높은 동호회란 이런 것이구나 .. 그 첫째는 피부로 배웠습니다.…
두 번째 정모..
회원들의 샷…
고 점자들의 그 깔끔한 샷에 멋있다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염없이 부족한 저에게는 부러움에 대상이었습니다.
예비샷과 샷의 통일감에 감탄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눈으로 배웠습니다.
세 번째 정모…
고 점자들이 하 점자들에게 좀 어려운 공을 주고 ( 저는 맘 속으로 숙제라 표현함..) 풀어보세요 합니다.
한, 두 번 그 숙제를 못 풀면 결국은 몇 개 못치고 게임이 끝나버리더군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것에 대한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http://cafe.naver.com/3cushion/18478 .. 달린 글들 포함 )
이 글을 통해 또 다른 배움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정신력(평상심,여유로움)이였습니다..
새 번째는 가슴으로 배웠습니다. ( 맞은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만..ㅎㅎ)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정모…….
게임 후 고 점자에게 저는 어떻습니다. … 귀를 열고 물었습니다.
자세는 좋은데…
여러 가지 지적을 해주었지만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기본기였습니다.
그립의 위치, 브릿지의 위치, 당점, 두께, 정확성, 스트록, 스텐드..……..등등…( 다들 더 잘 아시겠지만… )
귀가 길에 더욱 깊숙이 생각해보고 생각해봤습니다…
네 번째는 귀를 열고 배웠습니다.
……….
일 주일 중 몇 시간 같이 있지는 못하지만 피부/눈/귀/입/머리/가슴으로 서로 느껴가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타 있으면..양해를 해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