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당구노트/2008092008. 9. 3. 11:44
뽀록
히정
허공
네모
세바

수원에 있는 월드당구아카데미를 다니다니....

이런 왠수들........
Posted by 나는 우공
2008당구노트/2008092008. 9. 2. 16:53

[W] ▶  어제는 수원에서 짝대기 하나 매고 전국을 다녔다는 전과가 있는 분과 한게임 했습니다. 
[W] ▶  제 구와 그분의 구의 흐름을 보니.. 
[W] ▶  전 쿠션에 맞을때마다..저항이 심하다.. 
[W] ▶  그러나 그 분은 쿠션에 맞을 때마다..구가 힘이 생긴다. 
[W] ▶  ㅎㅎㅎ..이런것을 느꼈습니다. 
[P] ▶  그건 샷의 깊이에서 해결할 수 있죠 
[W] ▶  깊이? 
[P] ▶  샷을 넣어주고....쿠션에서 샷을 놔주면 
[P] ▶  자연각으로 쿠션에 무리 없이.... 
[P] ▶  자연스럽게 회전타고 오죠 
[P] ▶  샷이 마구 때려지면 
[P] ▶  쿠션에 탕탕탕 
[P] ▶  이런 느낌이 되고..
 
[W] ▶  네..그 느낌이에요.. 
[W] ▶  탕탕탕..그거.. 
[W] ▶  부드러운 샷 
[W] ▶  제가 탕탕탕 그런 것 같아서요 쿠션에 부딧칠 때마다..ㅎㅎ 
[P] ▶  샷 깊이 또는 샷의 스피드... 조금 다른 말이긴 하지만 
[P] ▶  그거 이해를 잘하면 
[P] ▶  공을 제어하기가 쉬워지는 부분이 잇어요
 
[W] ▶  네.. 
[W] ▶  아직도 샷의 스피드는 몸으로 못느끼고 있어요...ㅎㅎㅎ
[P] ▶  공을 처음 치면서... 
[P] ▶  공을 1적구 까지 굴릴때 
[P] ▶  당점을 그대로 미는 느낌과... 
[P] ▶  회전이 들어가면서 미는 느낌 
[P] ▶  이게 차이가 있잖아요. 
[P] ▶  그대로 미는 느낌에서...미는 것이 끝나면 
[P] ▶  거기서 부터 회전이 시작되는 데 
[P] ▶  즉 풀어준다. 라고 표현하면 되죠 
[P] ▶  놔준다 라던가... 
[P] ▶  그게 공맞고 놔주는 지 
[P] ▶  1쿠션 맞고 놔주는지... 2쿠션 이상일때 놔주는지.. 
[P] ▶  1-2쿠션 사이에서 놔주는지... 
[P] ▶  이걸 조금 생각해보시면 
[P] ▶  괜찮아요. 
[P] ▶  빗겨치기에서... 
[P] ▶  1-2쿠션 중간에 곡구가 되는 경우는.. 
[P] ▶  1-2쿠션 사이에서 놔주는 거고.. 
[P] ▶  더 쭉 밀어버리면..각이 짧게 직선에 가깝게 진행되고.. 
[P] ▶  1쿠션에서 바로 놔주면 
[P] ▶  앞으로 많이 밀리면서 즉 회전을 제대로 받으면서 
[P] ▶  진행되죠. 
[P] ▶  이게 감이 익으면 
[P] ▶  빠른 속도에서도, 느린 속도에서도 다 가능해요. 
[P] ▶  이거 잘 제어하면 공이 아주 많이 늘죠. 
[P] ▶  미는 것이라는 것은... 
[P] ▶  한 3가지 정도 의미로 이야기 하잖아요. 
[P] ▶  밀어치기 미는거.. 
[P] ▶  그 다음. 
[P] ▶  팔로우 쓰루 로 미는것 
[P] ▶  감속하는 샷...이죠.. 
[P] ▶  힘을 완전히 빼고..
 
[P] ▶  미는 샷.. 
[P] ▶  마지막으로.... 
[P] ▶  힘이 들어가면서...미는 샷....가속또는 등속 
[P] ▶  마지막 미는 느낌이 놔주는 것의 반대인 
[P] ▶  잡고 가는 샷이죠. 
[P] ▶  회전이 살아나지 못하게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는거죠 
[P] ▶  그것을 두번째샷 처음 어느 순간에 풀어주면 
[P] ▶  회전이 사는 거죠.
 
[W] ▶  ( 네...네...네... 만 하는 저..지금 이해 못하는 것 많아요..: 양해..바랍니다.. ㅡ,ㅡ) 
[P] ▶  넵... 
[P] ▶  그냥 말그대로를 느껴보세요. 
[P] ▶  쉽진 않지만..
 
[W] ▶  넵...알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W] ▶  이해하는 그날까지..특훈.. 
[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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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네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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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는 우공
2008당구노트/2008092008. 9. 2. 00:07
홍당구리/프로의꿈 형님들 오늘도 잘 배웠습니다.

복습을 못한것이 못네 아쉽습니다.


1. 부드러운 샷의 카르시마 ..... 프로형님에게 배웠던 제각돌리기(하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당점과 두께 그리고 부드러운 타법을 좀 더 연습해서 내것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2. 홍당구리 형님에게 드리고 싶은 질문 몇 가지

추측이 아닌 확실한 이해를 갔고자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 테이블 상틀에 쵸큐를 치면서 한 바뀌를 도는 것은 어떤 효과를 얻기
  위해서 인가요?
- 보통 저는 수구가 쿠션에 부딛칠 때마다 저항이 있는 느낌입니다.
  그렇나 형님은 자연스럽게 굴러갑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훈련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임팩트시 저와 형님의 소리가 틀립니다. 차이가 무엇일까요?
- 분리각 훈련 즉 키스를 빼는 요령에 대하여 다시 한번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구가 부담없이 굴려 다닌다라는 의미와 방법에 대해서 다시 배워보고
  싶습니다.
- 톱리바퀴처럼 수구와 목적구가 회전한다는 것에 대하여 다시 듣고 싶습니다.
- 호흡을 멈춘다는 의미와 그것이 가지는 효과에 대하여 좀더 듣고 싶습니다.
홍당구리형님 게임비는 제가 지불하겠습니다. 가르침을 주세요...^^



[ P.S ]

요세 고점자들에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담배 한갑 사주고 배우고 있으며 게임비 지불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많은 경험을 소유한 고점자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Posted by 나는 우공
2008당구노트/2008092008. 9. 1. 12:5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정회원이 되었는데…. 몇 글자 적어봅니다.


첫 정모…….

클럽의 위용에 놀랐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회원 여러분들에게 많이 했고요..

커다란 테이블 분위기 고급스런 개인 큐들 4구 치듯이 점수를 내어가는 고 점자들…

무엇이듯 놀라움에 대상이었습니다..

수준 높은 동호회란 이런 것이구나 .. 그 첫째는 피부로 배웠습니다.…


두 번째 정모..

회원들의 샷…

고 점자들의 그 깔끔한 샷에 멋있다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염없이 부족한 저에게는 부러움에 대상이었습니다.

예비샷과 샷의 통일감에 감탄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눈으로 배웠습니다.


세 번째 정모…

고 점자들이 하 점자들에게 좀 어려운 공을 주고 ( 저는 맘 속으로 숙제라 표현함..) 풀어보세요 합니다.

한, 두 번 그 숙제를 못 풀면 결국은 몇 개 못치고 게임이 끝나버리더군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것에 대한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http://cafe.naver.com/3cushion/18478 .. 달린 글들 포함 )

이 글을 통해 또 다른 배움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정신력(평상심,여유로움)이였습니다..

새 번째는 가슴으로 배웠습니다. ( 맞은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만..ㅎㅎ)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정모…….

게임 후 고 점자에게 저는 어떻습니다. … 귀를 열고 물었습니다.

자세는 좋은데…

여러 가지 지적을 해주었지만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기본기였습니다.

그립의 위치, 브릿지의 위치, 당점, 두께, 정확성, 스트록, 스텐드..……..등등…( 다들 더 잘 아시겠지만… )

귀가 길에 더욱 깊숙이 생각해보고 생각해봤습니다…

네 번째는 귀를 열고 배웠습니다.


……….

일 주일 중 몇 시간 같이 있지는 못하지만 피부/눈/귀/입/머리/가슴으로 서로 느껴가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타 있으면..양해를 해주세용..~~ )

Posted by 나는 우공
2008당구노트/2008092008. 9. 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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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주말을 다음과 같은 배움으로 마무리 합니다.

1. 수구의 제1출발점은 큐끝이고 제2출발점은 접점이다.

- 수구가 큐를 떠나는 순간 수구는 출발을 합니다.
- 수구가 제1적구를 맞는 순간 수구는 출발을 합니다.
- 수구가 제1쿠션을 맞는 순간 수구는 출발을 합니다.
- 즉 제1출발은 당점이고 제2출발은 접점입니다.


2. 부릿지를 15~20Cm가 적당하다.

- 적당한 부릿지 길이는 수구가 큐를 맞고 적당한 큐의 깊이를 가름하는데 좋습니다.
- 구 1개 길이 만큼 약 6Cm 더 나갔을 때 구 2개 만큼 12Cm 만큼 더 나 갔을때 구의 흐름은 또 다름니다.
- 적당한 부릿지는 적당한 큐 깊이를 제공해줍니다.


3. 예비샷과 샷은 리듬감 있게 하라.

- 업드릴때 당점과 두께를 조절을 미리 해둡니다..
- 하나 할때 당점과 두께를 확인하고 둘할때 당점과 두께를 확인합니다.
- 하나, 둘, 셋 할때 샷을 합니다.
- 셋 할때 당점과 두께를 정확히 타격합니다.
- 즉 하나~~(당점,두께), 둘(당점,두께), 샷(자신있게)~~~~


4. 큐 스틱의 수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라.

- 큐 스틱이 바닥을 쳐다보지 않다록 수평을 유지해야 합니다.
- 바닥을 볼 필요가 있을 때도 있지만 수평을 유지하려고 최대한 노력해야 합니다.
- 수평을 유지할려면 부릿지를 좀 높이고 그립을 최대한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 임팩트 후 큐 끝이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얇게 칠수 있도록 하려면 짧게 하라.

- 얇게 칠려면 큐를 짧게 잡습니다.
- 얇게 칠려면 브릿지를 짧게 잡습니다.
- 얇게 칠려면 그립을 짧게 잡습니다.
- 얇게 칠려면 그립을 꽉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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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웠습니다.
접점,부릿지,리듬감,수평,얇게
중요한 단어들이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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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는 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