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 어제는 수원에서 짝대기 하나 매고 전국을 다녔다는 전과가 있는 분과 한게임 했습니다.
[W] ▶ 제 구와 그분의 구의 흐름을 보니..
[W] ▶ 전 쿠션에 맞을때마다..저항이 심하다..
[W] ▶ 그러나 그 분은 쿠션에 맞을 때마다..구가 힘이 생긴다.
[W] ▶ ㅎㅎㅎ..이런것을 느꼈습니다.
[P] ▶ 그건 샷의 깊이에서 해결할 수 있죠
[W] ▶ 깊이?
[P] ▶ 샷을 넣어주고....쿠션에서 샷을 놔주면
[P] ▶ 자연각으로 쿠션에 무리 없이....
[P] ▶ 자연스럽게 회전타고 오죠
[P] ▶ 샷이 마구 때려지면
[P] ▶ 쿠션에 탕탕탕
[P] ▶ 이런 느낌이 되고..
[W] ▶ 네..그 느낌이에요..
[W] ▶ 탕탕탕..그거..
[W] ▶ 부드러운 샷
[W] ▶ 제가 탕탕탕 그런 것 같아서요 쿠션에 부딧칠 때마다..ㅎㅎ
[P] ▶ 샷 깊이 또는 샷의 스피드... 조금 다른 말이긴 하지만
[P] ▶ 그거 이해를 잘하면
[P] ▶ 공을 제어하기가 쉬워지는 부분이 잇어요
[W] ▶ 네..
[W] ▶ 아직도 샷의 스피드는 몸으로 못느끼고 있어요...ㅎㅎㅎ
[P] ▶ 공을 처음 치면서...
[P] ▶ 공을 1적구 까지 굴릴때
[P] ▶ 당점을 그대로 미는 느낌과...
[P] ▶ 회전이 들어가면서 미는 느낌
[P] ▶ 이게 차이가 있잖아요.
[P] ▶ 그대로 미는 느낌에서...미는 것이 끝나면
[P] ▶ 거기서 부터 회전이 시작되는 데
[P] ▶ 즉 풀어준다. 라고 표현하면 되죠
[P] ▶ 놔준다 라던가...
[P] ▶ 그게 공맞고 놔주는 지
[P] ▶ 1쿠션 맞고 놔주는지... 2쿠션 이상일때 놔주는지..
[P] ▶ 1-2쿠션 사이에서 놔주는지...
[P] ▶ 이걸 조금 생각해보시면
[P] ▶ 괜찮아요.
[P] ▶ 빗겨치기에서...
[P] ▶ 1-2쿠션 중간에 곡구가 되는 경우는..
[P] ▶ 1-2쿠션 사이에서 놔주는 거고..
[P] ▶ 더 쭉 밀어버리면..각이 짧게 직선에 가깝게 진행되고..
[P] ▶ 1쿠션에서 바로 놔주면
[P] ▶ 앞으로 많이 밀리면서 즉 회전을 제대로 받으면서
[P] ▶ 진행되죠.
[P] ▶ 이게 감이 익으면
[P] ▶ 빠른 속도에서도, 느린 속도에서도 다 가능해요.
[P] ▶ 이거 잘 제어하면 공이 아주 많이 늘죠.
[P] ▶ 미는 것이라는 것은...
[P] ▶ 한 3가지 정도 의미로 이야기 하잖아요.
[P] ▶ 밀어치기 미는거..
[P] ▶ 그 다음.
[P] ▶ 팔로우 쓰루 로 미는것
[P] ▶ 감속하는 샷...이죠..
[P] ▶ 힘을 완전히 빼고..
[P] ▶ 미는 샷..
[P] ▶ 마지막으로....
[P] ▶ 힘이 들어가면서...미는 샷....가속또는 등속
[P] ▶ 마지막 미는 느낌이 놔주는 것의 반대인
[P] ▶ 잡고 가는 샷이죠.
[P] ▶ 회전이 살아나지 못하게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는거죠
[P] ▶ 그것을 두번째샷 처음 어느 순간에 풀어주면
[P] ▶ 회전이 사는 거죠.
[W] ▶ ( 네...네...네... 만 하는 저..지금 이해 못하는 것 많아요..: 양해..바랍니다.. ㅡ,ㅡ)
[P] ▶ 넵...
[P] ▶ 그냥 말그대로를 느껴보세요.
[P] ▶ 쉽진 않지만..
[W] ▶ 넵...알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W] ▶ 이해하는 그날까지..특훈..
[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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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네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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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을 못한것이 못네 아쉽습니다.
1. 부드러운 샷의 카르시마 ..... 프로형님에게 배웠던 제각돌리기(하쿠)
당점과 두께 그리고 부드러운 타법을 좀 더 연습해서 내것으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2. 홍당구리 형님에게 드리고 싶은 질문 몇 가지
추측이 아닌 확실한 이해를 갔고자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 테이블 상틀에 쵸큐를 치면서 한 바뀌를 도는 것은 어떤 효과를 얻기홍당구리형님 게임비는 제가 지불하겠습니다. 가르침을 주세요...^^
위해서 인가요?
- 보통 저는 수구가 쿠션에 부딛칠 때마다 저항이 있는 느낌입니다.
그렇나 형님은 자연스럽게 굴러갑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훈련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 임팩트시 저와 형님의 소리가 틀립니다. 차이가 무엇일까요?
- 분리각 훈련 즉 키스를 빼는 요령에 대하여 다시 한번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 구가 부담없이 굴려 다닌다라는 의미와 방법에 대해서 다시 배워보고
싶습니다.
- 톱리바퀴처럼 수구와 목적구가 회전한다는 것에 대하여 다시 듣고 싶습니다.
- 호흡을 멈춘다는 의미와 그것이 가지는 효과에 대하여 좀더 듣고 싶습니다.
[ P.S ]
요세 고점자들에 배우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담배 한갑 사주고 배우고 있으며 게임비 지불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많은 경험을 소유한 고점자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정회원이 되었는데…. 몇 글자 적어봅니다.
첫 정모…….
클럽의 위용에 놀랐습니다. 그런 이야기를 회원 여러분들에게 많이 했고요..
커다란 테이블 분위기 고급스런 개인 큐들 4구 치듯이 점수를 내어가는 고 점자들…
무엇이듯 놀라움에 대상이었습니다..
수준 높은 동호회란 이런 것이구나 .. 그 첫째는 피부로 배웠습니다.…
두 번째 정모..
회원들의 샷…
고 점자들의 그 깔끔한 샷에 멋있다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염없이 부족한 저에게는 부러움에 대상이었습니다.
예비샷과 샷의 통일감에 감탄을 했습니다.
두 번째는 눈으로 배웠습니다.
세 번째 정모…
고 점자들이 하 점자들에게 좀 어려운 공을 주고 ( 저는 맘 속으로 숙제라 표현함..) 풀어보세요 합니다.
한, 두 번 그 숙제를 못 풀면 결국은 몇 개 못치고 게임이 끝나버리더군요..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이것에 대한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http://cafe.naver.com/3cushion/18478 .. 달린 글들 포함 )
이 글을 통해 또 다른 배움을 얻었습니다. 그것은 정신력(평상심,여유로움)이였습니다..
새 번째는 가슴으로 배웠습니다. ( 맞은 표현인지 모르겠습니다. 만..ㅎㅎ)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 정모…….
게임 후 고 점자에게 저는 어떻습니다. … 귀를 열고 물었습니다.
자세는 좋은데…
여러 가지 지적을 해주었지만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역시 기본기였습니다.
그립의 위치, 브릿지의 위치, 당점, 두께, 정확성, 스트록, 스텐드..……..등등…( 다들 더 잘 아시겠지만… )
귀가 길에 더욱 깊숙이 생각해보고 생각해봤습니다…
네 번째는 귀를 열고 배웠습니다.
……….
일 주일 중 몇 시간 같이 있지는 못하지만 피부/눈/귀/입/머리/가슴으로 서로 느껴가고 배워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오타 있으면..양해를 해주세용..~~ )
8월의 마지막 주말을 다음과 같은 배움으로 마무리 합니다.
1. 수구의 제1출발점은 큐끝이고 제2출발점은 접점이다.
- 수구가 큐를 떠나는 순간 수구는 출발을 합니다.
- 수구가 제1적구를 맞는 순간 수구는 출발을 합니다.
- 수구가 제1쿠션을 맞는 순간 수구는 출발을 합니다.
- 즉 제1출발은 당점이고 제2출발은 접점입니다.
2. 부릿지를 15~20Cm가 적당하다.
- 적당한 부릿지 길이는 수구가 큐를 맞고 적당한 큐의 깊이를 가름하는데 좋습니다.
- 구 1개 길이 만큼 약 6Cm 더 나갔을 때 구 2개 만큼 12Cm 만큼 더 나 갔을때 구의 흐름은 또 다름니다.
- 적당한 부릿지는 적당한 큐 깊이를 제공해줍니다.
3. 예비샷과 샷은 리듬감 있게 하라.
- 업드릴때 당점과 두께를 조절을 미리 해둡니다..
- 하나 할때 당점과 두께를 확인하고 둘할때 당점과 두께를 확인합니다.
- 하나, 둘, 셋 할때 샷을 합니다.
- 셋 할때 당점과 두께를 정확히 타격합니다.
- 즉 하나~~(당점,두께), 둘(당점,두께), 샷(자신있게)~~~~
4. 큐 스틱의 수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라.
- 큐 스틱이 바닥을 쳐다보지 않다록 수평을 유지해야 합니다.
- 바닥을 볼 필요가 있을 때도 있지만 수평을 유지하려고 최대한 노력해야 합니다.
- 수평을 유지할려면 부릿지를 좀 높이고 그립을 최대한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 임팩트 후 큐 끝이 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얇게 칠수 있도록 하려면 짧게 하라.
- 얇게 칠려면 큐를 짧게 잡습니다.
- 얇게 칠려면 브릿지를 짧게 잡습니다.
- 얇게 칠려면 그립을 짧게 잡습니다.
- 얇게 칠려면 그립을 꽉 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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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웠습니다.
접점,부릿지,리듬감,수평,얇게
중요한 단어들이네요..........................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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